반응형

K사 프로젝트에 참여한지도 벌써 4주째 !!

그 동안 설계/관리자의 부재로 공식 Task가 없어서, 편하기는 하지만 불안하기도 한 시간들이었는데,

드디어(?) 공식 일정/Task가 주어졌다.


첫 번째 과제는... META 등록


11월말까지 META등록을 마무리 해야 하는 일정이다.

K사와 같은 업무계통은 처음이라 표준용어 및 단어 등록에 난향이 예상된다.

잘.... 되야 될텐데...


META란?


간단히 말하면, 기준이 되는 것이다. 업무 관점이든 개발 관점이든 그 근간이 된다.

체계적으로 메타가 잘 관리된다면, 업무에 대한 정의 및 용어가 일원화 되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이트에서 메타정비를 필수 과제중 하나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라는 용어가 있다면...

어떤 사람은 "고객"이라고 칭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Client, 또 누군가는 회원, 또 다른 사람은 사용자... 등등..

각자가 익숙하게 사용하던 '용어'를 사용할 것이고, 그럼에 따라 정확한( 통일된 ) 의사전달이 안될 수 있다.


이런 단어나 용어를 일원하하고, 그 의미를 정의함으로써, 의사소통에 사용하고,

나아가 개발되는 시스템에도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개발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라고, 나는 이해하고 (나름대로) 정의하고 있다. ( 참고 : META시스템 )


이렇게 보면, 상~당히 중요한 업무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현실의 벽은 녹록치 않다.

일단, 절대적인 시간의 부족 및 업무의 이해도 부족에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다.

프로젝트의 일정은 정해져 있고, 명확히 업무에 대한 가이드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번 K사의 프로젝트도 ( 안 그래야 하겠지만 ) 지난 W사와 마찬가지로, 그 품질을 장담하기 어려울것 같다.


난향은 예상되나, 어쨌든 첫 공식 미션이니 잘 해내야 하겠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