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은 합시다.

게시판/자유게시판 2026. 5. 7. 08:04 Posted by meanoflife

6.5개월의 프로젝트.

약 5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2명애 개발자가 해고되었다.

 

한 명은 업무팀의 개발리더 역할을 하던 사람이었다.

(여기서 개발리더는 같은 개발자이며, 팀의 보고만 대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50중반정도의 나이에 개발을 못하는 '말'로만 하는 사람이었다.

그렇다고 업무적인 설계능력이 있지도 않았다.

그 동안에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이번 프로젝트에 개발자로 참여해서 설계 및 코딩을 한 줄도 안했다.

그 팀의 팀원말을 빌리자면, 인력관리만 했다고 한다. 서무도 아니고...

 

또 한 명은 아침 8시전에는 출근을 하고,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다.

그런데, 개발리더인 사람과 같이 해고가 되었다.

둘은 같은 팀이었는데, (다른 팀원들의 말을들어보니) 개발은 하지 않고

개발리더처럼 관리만 하고, 가끔 쿼리를 봐주거나 검토를 같이해주는 등

서포터만 역활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약 5개월의 시간이 흘렀는데,

프로젝트 내에 미진업무가 있어서 일부를 두 사람에게 맡긴것 같다.

그런데, 개발역량이 없어서 못한다고 했다고...

그래서, 결국 해고 되었다.

 

요즘 SI프로젝트를 하면서, 개발자 아닌 개발자를 너무 많이 본다.

개발의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데다가

경력이 20년이라고 하는데 프로젝트의 노하우도 없다.

정말 프로젝트를 해본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월급 루팡도 아니고...

 

프로젝트 계약으로 연명해 가야하는 프리랜서 개발자 입장에서

이런 사람들이 인맥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안그래도 치열한 경쟁속에 갑갑한 마음이다.

 

최소한 자기 밥값은 해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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