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안드는 (민폐인) 사람들

게시판/자유게시판 2026. 5. 6. 08:46 Posted by meanoflife

민폐인

 

* 휴대폰 중독자들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뭄비는걸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가급적 피크타임을 피하지만

항상 사람이 많은건 어쩔 수 없는 것같다.

 

전철을 타거나 내릴 때, 또는 환승을 할 때, 계단이나 복도를 걸어야 한다.

이 때, 요즘 사람들은 모두 휴대폰이 정신이 팔려 있다.

본인이야 한가하게 쉬엄쉬엄 휴대폰 보면서 느긋하게 이동하면 되겠지만

일정이 바쁜 사람들은 그렇게 느긋하지가 않다.

한 두명이면 피하가면 되는데, 상당수가 그러고 있다.

 

시속 50km 도로에서 2~30kg로 계속 서행하고 이싿고 할까?

전 차선을 막고 있다. 술취한 차주가 운전하는 거서럼 비틀되면서..

 

대부분의 이동 구간이라고 해봐야 1~2분이고, 

승/하차시와 계단을 이용하는 시간 역시 1~2분이면 될텐데

다 같이 통과해야 하는 좁은 길을 자신만 생각하고 행동한다.

 

어찌보면, 각자의 느긋함을 탓할 순 없지만

상황에 따라 주변에 맞추고 조금 배려해 주면 얼마나 좋을가?

 

 

* 귓구멍 틀어 막은 민폐남

사무실 출입할 때, 보안을 위해 지문인증을 해야 문이 열린다.

센서에 등록한 지문을 대면, '딸칵'하고 문여 열리는 형태이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데, 누가 문을 자꾸 흔든다. 몇 번이나..

문쪽으로 돌아보니, 센서에 지문을 대고 문을 열러고 밀고,

안 열리니 다시 지문을 대고 문을 열고를 몇 번 반복하고 있다.

지문이 정상인지가 안된 듯 하다.

 

그럴 수 있다. 

위치가 좀 어긋나게 지문을 대거나 센서가 어떤 이유로 잘 안될때가 있으니..

그런데, 센서가 인식 못했는데, 문을 자꾸 열러고 흔드는게 문제다.

'뭐야?' 하고 바라보니,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다.

양쪽 귀에 이어폰을 꽂고 무엇인가 듣고 있으니, 센서가 반응하는 소리를 못 듣는것 같다.

한 두번 해서 안되면, 이이폰을 빼고 천천히 다시 하던지...

결국 옆에 있던 보다 못했는지 청경이 문을 열어준다.

그 상황에서도 이어폰을 꽂고, 문을 통과화며 시선은 휴대폰으로 향한다.

 

원래는 청경이 그냥 문을 열어주면 안되는 것이고,

지문인식이 잘 안된다면, 본인이 청경에게 말을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어찌되었던 청경이 열어줬으면, 고맙다는 표현이라도 해야지...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한시도 이어폰을 빼지도 않는지...

사무실이라는 공공장소에서 다른사람에게

(문을 덜거럭 덜거럭 하며 소움을 일으키며) 피해를 주는지.

도움을 준 청경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하지 않는 예의없는 모습까지..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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