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제로
한방 스킬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창기 시절을 생각하며...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몹레벨 +-15에 따라 경험치 패널티 및 드랍률 패널티가 있다.
초기에는 없던 패널티로, 저랩 사냥터 보호(?) 및 과금유도로 보인다.
- 저랩 사냥터 보호
이 부분도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명함이라 불리우는 카드들 중 일부는 저랩몹에게서 나온다.
( 저랩도 한방을 노릴 수 있어, 상당히 좋은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
패널티를 줬지만, 고랩은 경험치를 포기하고 몰이사냥/원킬 사냥을 한다.
카드의 효용성으로 ( 일부 줄기야 하겠지만 ) 앵벌할 사람은 계속 한다.
* 드랍률 때문에 앵벌용으로 부캐를 키우기도 한다.( 패널티를 덜 받기 위해 )
- 과금유도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더 영향을 준 것 같다.
렙업을 하기 위해서는 랩에 맞는 사냥터를 가야 하는데...
장비가 받쳐주지 않으면, 랩에 맞는 사냥이 어렵다.
앵벌을 해서 장비를 맞추려 해도, 드랍률 패널티에 걸린다.
그리고, 각종 사냥보조 현질템을 판매하고 있다.
무과금과 현질러의 차이를 가속화 시킨다.
라그나로크 제로에서는 그래도 괜찮다.
경험치 패널티는 없고, 드랍률 패널티는 최대 50% 까지이기 때문이다.
부분 유료화이다 보니
회사의 수익성을 고려하여 여러 현질템을 만들고
이를 사용하기 위해 시스템을 조정하게 되는 것 같다.
이러한 패치가 일시적인 수익 증대를 가져올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볼 때 게임성을 저해하고, 유저의 이탈을 부추겨 결국 손해라본다.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BM상품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 (성능없는) 코스튬, 탈 거소, 거대한 파리 날개 등
- 사냥속도와 능력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피하고
꾸밈이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상품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초창기 MMORPG처럼 정액제도 좋다고 본다.
한달에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모든 유저가 평등하게 컨텐츠를 누릴 수 있는..
정액제 안할 유저가 과금을 많이 할꺼라 생각지 않는다.
체험기간 1주일~1개월정도 주고, 예전처럼 정액제로 했으면...
부분 유료화나 구독제 BM도 나쁘지는 않으나
그 상품들이 게임 밸런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선이었음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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