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그 때 그 시절...

취미생활/ETC 2024. 10. 7. 08:30 Posted by meano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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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 내용은 기억에 의존한 부분으로

   기억이 정확하지 않고, 체감적인 부분일수도 있음.

 

시작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노비스'라는 직업으로 시작한다.

Job Lev( 직업레벨 )을 10레벨 달성하면 1차직업을 얻을 수 있다.

당시는.. 1차 전직까지 주변의 아무런 도움이 없을 때

하루 2~3시간씩 게임을 하면 2~3일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 처음 하는 것이라 시스템을 몰라서 더 오래 걸렸을지도... )

 

시작 마을은 '이즈루드'로 기억한다.

마을을 나오면 (지금과 동일하게) 포링, 파브르 등이 있었고

포링을 사냥하며 레벨업을 했었다.

당시 기억으로 파브르도 포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쎼서

효율적인(?) 사냥을 위해 포링 위주로 사냥을 시작했었다.

 

기본 단검과 코튼(옷) 하나 외엔 아무런 지원이 없어

포링이 주는 사과로 HP를 채우고, 그것도 없어 피탐을 했던...

* 피탐 : 피를 채우기 위한 시간(타임)으로

             앉아 있으면, HP/MP가 빨리 차서,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

 

1차 전직

Job Lev.10 이 되면, 1차 전직을 하게 된다.

각 직업별로 해당 마을과 전직소를 찾아가서 퀘스트를 진행하면 되는데

워프비가 아까워 뛰어서 마을을 이동 했었던....

당시에는 게임잡지 등에 연재가 되었고, 별도의 가이드 책도 나왔었다.

가이드 책에는 각 맵의 정보와 몬스터 도감 및 조작법 등이 있었던 것 같다.

홈페이지의 '미드가르드 도서관' 의 내용들 ?

 

1차 전직과 관련해서 기억나는 퀘스트로..

검사는 떨어지지 않고, 길을 따라가는 미션이 있었던 것 같고

복사는 지금의 순례와 같이 수도원을 갔다오는 것이었고

마법사는 무슨 재료를 가져오는 것이었고

상인은 특정 지역에 (랜덤 3곳 이었던 듯) 배달 다녀오고

도둑은 버섯캐기

등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 지금은 그냥 전직 시켜준다 )

 

속성 무기

처음 선택했던 캐릭터가 검사였는데

1차전직을 하고 상점표 블레이드를 구입해서 열심히 사냥을 하고 있었다.

나의 주 사냥터는 이즈루드 해골섬 던전.

빨포를 욜심히 빨아가며, 사냥하고 포션이 떨어지면 복귀하는...

그러던 어느날...

두둥~! 속성 카타나가 등장했다.!

있는템 없는템 다 팔아가며 겨우 화속성 카타나를 구입해서..

부푼 마음을 안고 이즈루드 2층을 갔는데.... ㄷㄷㄷ All miss .... OTL

속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풍속성을 샀어야 하는데 화속성을 샀다.

가진건 없고.. 여기저기 정보를 모아 사냥터를 호드밭으로 옮겼다.

당시 호드밭에서는 진풍경이 있었는데...

파티를 맺은 복사가( 올인트 복사는 할수 있는게 없었다 ) 민증을 걸고

호드 뺑뺑이( 호드를 한대 치고, 파티원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를 하고

파티원인 궁수가 한자리에 서서 욜심히 사냥을 하거나

밀리캐릭들이 사냥을 하면, 옆에 다소곳이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힐/블레싱/민증을 주고 엠에 허덕이며 다시 앉아 있던...

직업 불문 파티를 맺고 다구리를 치기도 하고...

 

그렇게 욜심히 근 두~세달을 사냥한 어느날....

2차 전직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뽀대란...!!

지루하고 지쳐 꺼져가는 열정이란 불꽃에 기름을 드리부었다.

그렇게 또 달려.. 2차 전직을 하고..

어깨에 뽕이 들어가 지인들과 파티를 맺고 고성 기사단을 찾아갔다.

결과는... 전멸... 레이드릭 2~3마리에.. 4인팟이 전멸하고...

 

그 때의 향수를 느끼고 싶어 최근 라그나로크를 다시 찾았으나..

아쉽게도.. 그 때의 향수를 느끼긴 어려웠다.

 

라그 온라인은 캐쉬좀 쓰니(초소과금) 일주일에 전승을 하고

그나마 낫다는 라그 제로도 (무과금) 한달이면 전승을 할 수 있었다.

 

기간이 안맞아 프모 캐릭으론 해보지 않았지만,

더 빠르게 성장도 가능했을 듯 하다.

 

이번에 라그 온라인이 신규서버를 오픈한다고 하는데..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초창기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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