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나는 질투의 화신

게시판/자유게시판 2024. 2. 22. 21:36 Posted by meano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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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투의 화신.

 

새삼 다시 느끼지만 나는 질투의 화신이다.

나 아닌 누구도 사랑 받는걸 원하지 않는다.

그게 현실의 '나'인듯 하다

 

나와 친한 지인이 

타인과 너무 정답고 살갑게 지낸다.

그리고 나는 소외되고 있다.

라는 느낌을 받곤한다.

 

객관적 입장에서

지인과 나는 타인이고 각자의 삶과 가치관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지인을 종속시키고 싶어 하는것 같다.

하지만, 그럴 순 없다. 

각자는 서로 다른 개체이고 남남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성은 아니라 하지만 본능은 분노로 가득 찬다.

이 감정은... 질투 다.

나는 질투의 화신이 되어 이성을 상실한다.

 

때론 우발적 언행으로 안 좋은 기억과 사례를 남긴다.

지금도 나는 분노로 부들부들 한다.

그나마(?) 이전과 차이가 있다면...

연륜이라 시간과 여러 감정을 경험하며

어느정도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달까...

 

하지만 감정은 활화산 처럼 끓어오른다.

그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나는 또 다시 그렇게.. 질투의 화신이 되어간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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