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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력
너무 지나친 비약일까?
나는.. 예지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
흔히 '감'이라 불리는 것이
극대화 된 모습이 예지력의 일부고..
우연이라 부르는 것도
데쟈뷰라 부르는 것도
예지력의 일부이지 않을까 나는 생각한다.
지난 시간동안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오늘도 새삼 느껴지는게 있었다.
최근에 많이 친한 지인과 여러이유로 다신 못 볼 사이가 됐었다
아침 출근 전철에서
있으면 안될 이 장소에 없을것 같은 ..
그런 외형을 가진 사람을 봤다.
힐끔 힐끔 몇번을 다시 봐도
외형이 (굳이 수치로 표현하지면) 90%이상의 동조율이었다
10%정도야.. 시간이 흘렀으니...
결론은... 다른 사람이었던 듯 하다.
그리고 회사에 와서...
옛 지인과 틀어진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게 됐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보니....
옛 지인과 다시 않보게된 상황과 너무 흡사했다.
순간 전율처럼 아침 출근길의 (옛 지인을 닮은)그 사람이 떠올랐다.
이 것은... 암시 였을까... 아님 우연의 일치일까...
과거와 비슷한 느낌을 느끼며, 마음 속으로 현 지인을 손절하게 된다.
이 사람의 언행이.. 지금 현 시점의 싱황보다
과거의 그 순간을 느끼게하는 이 느낌이
너무나 불쾌하고 나를 견딜 수 없게 만든다.
순간
이 모든 일들이...
아침 출근 길의 스쳐간 인연이.. 암시가 아니었을까..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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