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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경제

 

시간이 지나면서 재화는 쌓일 수 밖에 없다.

제작 및 파밍을 통한 아이템들은 쌓이고 쌓여 잉여상태가 되고

결국 '극'에 해당하는 특정 아이템들 외엔 쓰레기로 전락하거나

잠시 거쳐가는 임시용 아이템이된다.

 

힘들게 디자인하고 만든 아이템(재화)들이..

불가 1~2개월만 지나도 모두 쓰레기화 되는 것이다.

새로운 패치를 하면 이전 것들은 다시 쓰레기화 되고...

쓰레기가 넘쳐나는 세상이 된다.

 

이런 재화들을 선순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과제1. 초보용 아이템의 재사용 방안?

과제2. 제작/파밍 등으로 잉여되는 아이템 소모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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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구도 시스템

재료템들은 완제품을 만들기 위해 소모하고

완제품은 그 사용에 따라 내구도를 소모하여 소멸되도록 한다.

 

장점

- 지속적인  소모로 잉여되는 자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

   - 재료와 완제의 소모율에 대한 밸런싱 고려 필요.

- 아이템의 희귀성을 높임으로써 낮은급~높은급까지 활용할 수 있다.

   - 등급별 희귀성과 몹과의 전투시 등의 밸런싱 고려 필요.

 

단점

- 소모성 아이템으로 템에 대한 애착도는 줄어든다.

   - 단, 소장성의 유지되지 않을까...?

- 소모되는 아이템 등 을 관리(교체)하기 위한 번잡함이 추가된다.

   - 아이템 내구도를 항시 살펴야하고, 예비 아이템도 준비해아한다.

 

2. 분해 시스템 + 조합 + 교환 등.

미사용 아이템을 분해하여 재료화하고 이를 재사용.

- 분해로만 얻을 수 있는 '특화'된 아이템 필요해 보임.

 

장점

- 내구도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음.

 

단점

- '궁극'템 소유시 모든 아이템 쓰레기화와 잉여되는 문제 잔존.

   - 언젠가는 '극'의 템을 얻게 되고 이후는... 해결되지 않음.

 

3. 아이템 성장 시스템

아이템을 통한 아이템의 성장.

강화재료와 같이 아이템을 소모화여 주력아이템을 강화.

  - 기본적으로 아이템 등급은 동일

  - 강화를 통해서만 등급 및 능력 성장.

  * '극'을 존재하지 않게 하기 위해 무한 강화 가능하도록...

 

장점

- 잉여 아이템을 재료로 소모하므로, 잉여템 미존재

 

단점

- 무한 강화를 통한 '고인물'들의 넘사벽화.( 신규유저와의 갭차 극대화 )

- 파밍의 즐거움 고려 필요

   - (보완) 재료 아이템의 옵션을 이용한 옵션 강화/부여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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