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주식장은 도박장?

[잡설] 주식장은 도박장?

 

주식을 시작한지 3년이 되어 가는 주린이다.

3년이라고 하지만, 딱히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라...

 

최근 초전도체 관련으로 핫 이슈였던것 같다.

2차전지에 이어 초전도체, 이제 맥신...

 

기사 한 줄에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는 주가를 보며...

이게 전문가들이 말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가 맞나 싶다.

주식은 기업의 마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라 하던데...

 

예전 메스컴에 어느 전문가나 나와서 했던 말 중에...

주식의 '단타'는 3년 이하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막상 주식을 하다보니 계속 가져가는 것이 맞나? 하는 회의감이 들 때가 많다.

일예로, 삼전의 경우 내 첫 매수주 였는데, 한번도 붉은색을 본 적이 없다.

최근도 여러 호재와 악재가 반복되며 회복을 못 하고 있다.

한달에 몇 백%가 오르는 주들이 주변이 널려 있는데... 오히려 내려가고 있다.

 

내가 보기엔...

기업의 가치도, 실적도 아닌... 단순히 사람의 심리에 의한 도박장과 같다.

심리를 읽고 눈치 게임을 하는...

초단타라 불리는 당일 치고 빠지기...

박스권 안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기관과 공매세력의 돌아가며 치고 빠지기 등

 

주식을 계속 하는 것이 맞나.. 싶다.

도박이라 재밌고 중독성도 있지만... 

좀 더 건전하고 건설적인 곳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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