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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생각(사)
엉망진창인 삶
문득 과거를 되돌아 보니...
참.. 엉망진창으로 망나니 처럼 살아온 것 같다.
셀 수 없이 많은 나쁘진 짓들과 쪽팔린 행동들만 가늑하다.
찌질하고 쓰레기 같은 삶이었다. 왜 그렇게 살았을까...
차마, 표현하기 조차 부끄럽고, 죄스럽다.
반면, 난 어떤 좋은 일들을 했을까?
그래도 반평생 가까이 살아왔는데, 뭔가 있지 않을까...?
없다. 생각나는 것이 단 하나도 없다.
참, 엉망진창이 삶이다.
잘 못한 짓은 셀수 없이 많은데, 잘 한 짓은 하나도 생각나는 것이 없다.
내가 살아온 삶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살 수 있을까...
그런데,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가...
특별히 사고만 안 쳤지, 있으나 없으나 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몇 년 뒤, 다시 지금을 회상하면, 역시나 후회만 남지 않을까...?
지금이라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현상 유지"
그것이 지금 나에게 최선인듯 하다.
삶의 목적도 희망도 없다.
하고 싶은 것도 없다.
욕심과 욕망만 꿈틀 될 뿐...
그 조차도 귀찮아 점점 사그라 들고 있다.
이렇게 그냥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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