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를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효율적인 것 같다.
이런 점에서 AI의 발전이 사회 전반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원하는 특정 정보를 찾기 위해 몇 군데에서 수십 군데의 웹사이트를 돌아다녀야 했는데,
이제는 한두 마디의 질문으로 그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목적성 없는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면, 웹을 잘 검색하지 않는다.
목적이 명확할 경우 GPT를 활용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하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정보들을 정리하고 비교, 분석까지도 해 준다.
한때는 은퇴 후 내가 경험한 지식들을 잘 정리해서 블로깅도 하고,
이런 자료들이 모이면 책으로도 이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나름 의미 있는 계획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생각이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굳이 누군가의 글을 찾아 읽지 않아도 더 빠르고 정리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그 속에서 내가 해보려고 했던 방식들도 점점 의미가 옅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인지, 그냥 조금 아쉽다.
이런 변화를 보고 있으면,
앞으로는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지, 조금은 막막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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