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찾사] 나를 찾아서...

나를 찾는 생각(사)

나를 찾아서...

 

40대 중반.

어느날 뒤돌아보니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어 있었다.

100세 시대에 반평생도 안 살았다 생각하면 아직 창창한(?) 나이이지만, 현실의 육체와 전신은 그렇지 못하다.

하루하루 약해지는 몸과 정신.

목적없는 삶.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일상.

 

나는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

물이 흐르듯, 시간의 흐름에 모든걸 맡기고 둥둥 떠내려만 온 것이 아닐까.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자의식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살아가야겠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할지...

 

'나'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