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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산다"는 것.
너무 갑갑하고 각박해 보이는 말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쩌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어떤 계기가 생겨 삶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당첨되지 않을 로또를 상상하며 설레이는 것 처럼..
아직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냥 즐겁다.
흔히 '살아 있다'라는 느낌이 이런것일까...?
평소 관심이 없던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항상 만성피로에 피곤함에 찌들어 있었는데도 잠을 더 줄여가며 열중하고...
이런 내 모습이... 나름 '치열하게 산다'고 표현하면 잘 못된 것일까? 더 피곤하고 더 바빠졌는데도 그런데도... 즐겁다. 이 바쁨이 만족감을 준다.
이래서... 사람들은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사는 것일까...? 이 노력의 결실이... 먹기좋은 과실로 열린다면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 않을까?
그런 상상을 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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