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와 자격증

프로젝트/프로젝트 관련 2019. 6. 11. 00:10 Posted by meano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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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할때 스펙을 올리기 위해 자격증 취득에 대한 고민을 하게됩니다.

어느 분야든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더 낫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겠죠?

 

자격증이라는 것이 참.. 계륵과 같은 존재입니다.

취득하자니 쓸모가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포기하자니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격증( 자격증을 추득을 위한 공부 )의 효용성은 굉장히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자격증이 dump를 쉽게 구할 수 있어, 공부가 아닌 문제암기로 취득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무에서 사용되는 기술과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격증은... "보처리기사 정도만 취득하자" 입니다.

 

한 동안  KOSA의 기술자등급이 필수화 되던 시기에는 정보처리기사가 필수 자격증이었습니다.

자격증 취득일자가 기술자 등급의 기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이 기준이 폐지되고, 경력 위주로 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당시 여러 문제점들이 야기되기도 하였습니다. )

기본 평가 전제가 바뀌긴 하였으나, 아직은  프로젝트에서 KOSA등급을 기준으로 경력서를 받고 있습니다.

자격증을 위한 공부가 아닌, 공부를 하며 얻어가는 자격증이라는 생각으로 취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MCP, MCSE, MCSD, OCJP, OCP, CCNA, 워드프로세스, 컴퓨터활용능력, 사무자동화 등 등

셀 수 없이 많은 자격증들이 존재합니다.

자격증들 중에는 국제공인자격증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땐 없는 것 보다 있는게 나은 '간판'을 위한 자격증들이라 생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dump를 통한 문제암기식 자격증 취득이 효율도 높고, 단시간에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자격증. 없는 것보다 좋습니다.

그러나 굳이 비싼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취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취업을 위한 스펙 용도가 아닌 공부를 위한 자격 취득이라면 고려해 볼만 합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자격증 취득시간에 소스를 한 줄 더 보고 코딩하는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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