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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서 개발자가 할 일 : 영업점/전점 테스트

 

처음에는 개발자 관점의 해야될 일들에 대해 언급해 보고자 했는데, 작성하다보니 프로젝트 단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된듯 합니다. 목적에서 좀 벗어나게 되었지만, 하던것은 마저 진행하겠습니다. OTL..

 

통합테스트 후반 또는 통합테스트 종료 후에 영업점 테스트나 전점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 테스트들은 중요한 업무나 대고객 제공서비스와 같이 민감한 업무를 실제 상황을 상정하고 영업점에서 업무를 하듯이 직접 테스트 하는 단계입니다. 프로젝트 규모가 적거나(민감하지 않는 업무 포함) 기간이 짧으면 생략하기도 합니다.

 

영업점 테스트는 일부 영업점들을 선정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고 IT업무 담당자와 개발자(설계자)들이 직접 영업점에 나가서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는 테스트 입니다. 

 

전점 테스트는 개발한 시스템을 전영업점에 오픈하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특정일자(과거 일자)를 지정하고 지정한 일자에 발생한 업무를 오픈할 시스템에 그대로 재현하여 기능 및 데이터를 검증합니다. 기간은 일자를 변경하면서 약 1주일정도 진행합니다.

 

개발자들은 이 단계에 문의 및 결함에 대응합니다. 필요에 따라 영업점 직원과 통화를 하기도 하고, 원격지원 등을 하기도 합니다. 잘(?) 만들었다면 조용히 지나갈 수 있지만, 분위기는 어수선하고 긴장감이 흐르는 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테스트를 하다보니 문의/개선사항 등도 많이 니오나, 기능상 결함과 이슈가 없으면 대부분 skip합니다. 오픈을 해야 하니까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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