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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편이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 보았겠지만, 대부분이 '뻔'한 이야기들 이다.

일상적이고 '뻔'한 내용들이지만, 틀린말은 없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때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가 많다.

분명 어떻게 하라고는 하는데, 내 삶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목표를 세워라!"  "목적의식을 가져라!"

 

삶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과연 스스로 삶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에 나아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어느날 나를 보니, 이미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 있다.

그런데, 아직 무엇을 위해, 왜 살아가고 살아야 하는지 모른다.

스스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를 관찰하고 끊임없이 물어보고 찾으라 한다.

찾았는가? 찾아지는가?

난.. 아직 찾지 못했다.

 

하루하루 현실에 맞춰 살아간다.

생각으로는 말로는 얼마든지 이야기 할 수 있다.

이상적인 삶과 가치있는 삶, 충실한 하루...

현실은 어떠한가?

자기계발서의 내용처럼 스스로를 관리하고 통제할수만 있다면 세상에 못 할게 없다.

하지만 그게 안되기 때문에 자기계발서를 읽고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내용을 몰라서 읽는게 아니다.

 

인생의 목표...

이것은 스스로의 재능을 발견하는 만큼 어려운 것 같다.

단순히 하고 싶은 것이 아닌 내 인상의 전반에 걸친 목표, 그 만큼 좋아하는 것.

나도 찾고 싶고,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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