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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시스템을 가장한 정산시스템

설계단계 : 테이블정의서와 물리모델

 

테이블 정의서는 산출물이다.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테이블의 정의하는 것이다.

테이블 정의서는 논리모델과 물리모델의 항목들을 명시한다.

 

  링크 > 테이블정의서

 

물리모델은 흔히 말하는 테이블을 의미한다.

논리모델은 물리모델인 테이블을 정의하기 위해 업무용어로 정의한 것인데,

그냥 한글명 정도로 생각하면 쉽다.

논리적인 의미와 물리적인 의미.

 

테이블정의서와 물리모델

 

설계단계 산출물에 테이블정의서가 있다.

이 테이블정의서를 기반으로 ERD를 작성하고 물리모델(테이블)을  생성한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쿼리를 작성하는 것이다.

 

아직 업무 요건도 정의하지 못한 상태로 사간은 흘러가고

단계말 산출물은 작성해야 했다.

그리고 개발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물리모델을 만들어 둬야한다.

더욱이 우리팀은 빠듯한 일정을 보완하기 위해 이미 개발을 시작했다.

 

그런데.. 두ㅡ둥!!

물리테이블을 만들어야 하는데...

개발환경임이도 불구하고, 메타를 통한 승인프로세스를 타야한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인가.!!

업무 요건이 결정되야 설계를하고 테이블을 정의하고 ERD를 만들고 할텐데...

게다가 테이블에 사용하는 컬럼도 메타-표준용어로 등록해야 한다.

 

표준용어 정의하면 약 1일이 결제시간이 걸리고

ERD를 작성하여 모델머트에 등재하는데 또 하루~이틀

물리모델 생성 신청하여 승인나고 만들어지는데 또 하루~이틀

기본이 3일에서 일주일이 걸린다.

수정을 할라치면 또 같은 기간이 소요된다.

그런데..! 설계기간은 3주이다.

 

과연 이걸 하라고 있는 프로젝트인가...

말도 안된다고 절망하며, 현업에게 하소연 하던중..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해라 했던가?

개발 솔루션에서는 Temp테이블 등을 생성하기 위해 DDL권한이 있었다!!

 

우리는 테이블정의서는 산출물로써 현행화하며 작성했고

물리모델은 솔루션 권한을 이용하여 모두 템프테이블을 만들어 사용했다.

이 후 정식모델이 만들어지면, 소스 파싱을 통한 일괄변환 작업을 할 것이다.

 

순한하지 않는 프로젝트의

첫번째 말도 안되는 벽을.. 꼼수를 통해 쉽게 우회할 수 있었다.

물론, 담당 IT현업에게는 사실대로 이실직고하고 양해를 구했다.

 

그렇게 대위기를 맞았으나 운 좋게 넘길 수 있었다.

다시 생각해도 우회할 방법이 없었다면 굉장히 피곤하고 비효율적인 개발을 해야했을 것이다.

알겠지만, 신규 프로세스를 개발하면서 테이블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걸 일일이 결제를 받으며 3~4일 걸린다면.. 과연 일이 됐을까..?!

다행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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