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와 경력서

프로젝트/프로젝트 관련 2020. 12. 30. 22:40 Posted by meano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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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Profile)와 경력서(Skill Inventory)

 

프로젝트를 참여하기 위해 이력서와 경력서를 제출한다.

대부분 자유로운 양식으로 서류를 받고, 이를 수행사가 양식에 맞춰 주사업자나 고객사에 제출한다.

 

  * Key-Point는 자유로운 양식이라는 것.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① 전화나 문자를 통해 참여가능(TO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② 이력서를 제출하고

③ (서류가 통과되면) 프로젝트의 PM과 인터뷰를 보고

④ 고객사의 Confirm 후 참여가 결정된다.

 

가장 먼저 제출하는 이력서가 첫 이미지를 결정한다.

갈끔하고 잘 정리된 이력서는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어떤 양식을 쓰냐도 중요한 포인트일 수 있다.

일부 이력서 양식들은 한정된 공간에 너무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 하다보니 복잡해 보이기도한다.

 

[Sample] 이력서 양식

 

이력서 외에도 경력서(Skill Inventory)가 있다.

이력서가 근무(회사)경력을 기준으로 작성한다면, 경력서에는 수행한 프로젝트(기술)를 기준으로 작성한다.

이력서의 근무경력 하단에 작성하기도 하고, 별도의 페이지에 작성하기도 한다.

 

[Sample] 경력서 1
[Sample] 경력서 2

 

이력서 및 경력서 양식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 중 마음에 드는 양식을 선택하자.

 

이력서와 경력서는 (당연한 얘기지만) 사실을 기반으로 작성하여야 하며, 내용이 충실할 수록 좋다.

또한 사용하는 글꼴 및 폰트의 크기, 정렬방식 등도 가독성에 영향을 줌으로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실제 개발자를 평가할 수 있는 요소가 많지않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것들도 꽤 영향을 준다.

한번 작성해두면 추가시에는 쉽게 관리할 수 있으니, 시간이 들더라도 처음에 잘 작성하자.

 

그리고, 필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수행한 경력 및 기술 기반의)자기소개서를 첨부하는 것도 좋다.

나의 경우 '이력서'를 제출하는 E-Mail의 내용에 직무능력을 간단히 작성하는 편이다.

 

보통 이력서의 내용과 경력을 기준으로 7~80%는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이후 (대면) 인터뷰를 거친다.

 

"개발자들은 문서 작업을 못한다." 

 

고정관념처럼 개발자들은 필력이 떨어지고 문서작업(정리)을 잘 못한다고 말한다.

실제, 대부분이 코딩은 좋아하고 잘 하지만, (재미없는) 문석작업은 싫어하다보니 쓰기를 싫어하고 잘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문서 만들 시간에 코딩 한줄 더 짜는걸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필(?)의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력서 및 경력서 작성시 가장 중요한 것은 ① Fact ② 오타 ③ 가독성 정도라 생각한다.

사실이 아닌 내용은 '사기'이다. 더 말할 필요도 없겠다. 그리고 '오타'는 자칫 잘 작성한 문서도 성의없이 보일 수 있다. 여러번 점검하여 오타가 없도록 하자.

회사 입사시 작성하는 이력서는 공을 들여 꼼꼼히 작성하는데, 프로젝트 참여시 제출하는 이력서들은 성의 없는 것들이 많다. 일부는 프로젝트 참여기간(경력)을 대충 작성하거나 현행화 시키지 않아 누락된 경력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역지사지(易地思之) :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는 뜻의 한자성어

 

입장을 바꿔서 자신이 이력서를 보고 누군가를 뽑아야 한다면...?!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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