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머리가 띵~ 하다.

오늘 하루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

 

지인의 프로젝트라,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일을 한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역시 현실은 좋은게 좋은게 아니다.

 

일을 좀 더 하는것은 괜찮다.

남들보다 조금 더 손해봐도 괜찮다.

지인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충분히 예상하고 각오한 바이다.

 

그런데...

'선'을 넘은 것 같다.

다양한 업무를 무분별하고 산발적으로 시킨다.

화면, 온라인, 쿼리, 배치, 산출물, 아키텍쳐, 결함관리, 시스템 관리 등

그냥.. 모든 걸 시킨다.

일도 일이지만, 이것저것 찔끔찔끔.. 효율도 너무 안좋다.

 

더 최악은...

남들보다 몇 배를 더 해도, 그닥 고마움을 모른다.

배려가 지속되면 권리로 안다고 했던가..

 

지인 간에도, 아무리 친해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함을 새삼 느낀다.

이 프로젝트가 빨리 끝나기를 고대한다.

 

반응형

'프로젝트 > 프로젝트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WRB.20] 011.합류  (0) 2020.07.18
프로젝트 산출물 : 시스템 관련 산출물?  (0) 2020.07.13
낙하산  (0) 2020.04.20
[K.CRM-MART] 프로젝트를 되돌아 보며...  (0) 2020.02.02
[H사] 철수와 뒷이야기  (1) 202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