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저축은행] 캐릭터 Profile

프로젝트/프로젝트 일지 2019. 12. 17. 21:06 Posted by meano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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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6명으로 팀을 이뤄서 진행하고 있다.
1등이 있으면 꼴등이 있는 것처럼, 모든 평가는 상대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평가한 우리 팀원들이다.

1. Y*W
  - 부장, Team Leader, Free-lancer
  - KEB하나은행( 외환은행 ) 출신으로 퇴사 후 2년간의 공백기 후 프로젝트 투입.
  - 프로젝트 內 자신의 포지션과 역활을 알지 못함.
  - 자기중심적이고 주변의 말을 듣지 않음.
  - 전투력 최하.

2. L*S
  - 부장, 前.Team Leader, Free-lancer
  - 분석단계 PL로 투입되었으나, 수행사의 계약관계 변경으로 개발자로 포지션 변경.
  - 업무를 잘 아는 것 같으나 '굉장히' 수동적으로 근무함.
  - 일과 중 1/3은 자리에 없음.
  - Take-Off를 생각하고 있는지 프로젝트 및 본인 일정에도 관심이 없음.
  - 실질적인 Leader의 역활.( Leader가 일을 다 떠 넘김 - 다 받고 있음 )

3. P*G
  - 차장, Free-lancer
  - 설계단계인지 모르고 개발자로 투입됨.
  - 투입 초기 Take-Off 하려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 언제든 기회만 있으면 튀려고 함.
  - 전투력은 높으나 사회성이 떨어짐.

4. H*I
  - 차장, Free-lancer
  - 저돌적인 돌격대장 스타일. 직진형.
  - 성격은 급하나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은 많지 않은것으로 보임.
  -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전투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듯 함.

5. Y*K
  - 차장, Free-lancer
  - Leader나 Manager형 스타일.
  - 프로젝트 전반적인 부분을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일 함.
  - 무난하나 경험의 폭은 넓지 않은 듯 함.
  - 괜찮은 개발자

6. H*H
  - 차장, Free-lancer
  - 수동적이면서 저돌적인 스타일.
  - 성격이 급하고, 본인 일정에 민감함. 손이 빨라 일처리가 빠름.
  - 폭 넓은 경험은 가지고 있으나 깊이가 부족해 보임.
  - 프로젝트에 별 관심이 없는 듯 함. 생계용 개발자.

프로젝트는 Leader에 의해 50%는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실무진은 다들 처음 만나는 사람들임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구성이라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다들 성격이 급해서, 일을 바로바로 처리하고 찾아서 하는 편이다.
문제는 Leader의 능력이 0(zero)에 가깝다는데에 있다. 하물며 고집까지 쎄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현재 팀의 평가는...
Leader의 능력 0/50 + 개발자 40/50 으로, 100점 만점 중 40점이다.

앞날이 암울하다.
팀원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프로젝트가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는 Leader가 있어 개선의 여지도 없다.
프로젝트에 들어와서 매일같이 공부하는 것을 자랑하고 다닌다.
누간가 말했다. "회사는 학원이 아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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