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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이야기

개발자가 바라본 SI금융 프로젝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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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발할 시스템을 설계하는 단계입니다.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유형을 '유지, 개선, 신규'로 구분합니다.

 

유지는 현행시스템을 신규시스템에 그대로 마이그레이션(=전환)하는 대상입니다.

비즈니스 요건 등의 변경이 없어, 별도 설계는 진행하지 않고 As-Is vs To-be 매핑목록정도만 작성합니다.

 

개선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의해 일부 기능이 변경되는 경우입니다.

As-Is vs To-be 매핑목록을 작성하고, 변경된 기능에 대해서는 '설계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설계서는 '화면, 프로그램, 배치'로 구분하여 작성됩니다.

 

신규는 새로 생기는 업무 또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전체 기능에 대한 '설계서'를 상세히 작성행야 합니다.

신규 업무의 경우, 모델링부터 화면, 서비스, 배치까지 개발해야 할 수 있으며, 관련된 모든 산출물을 작성해야 합니다.

 

산출물

1. 테이블 목록/정의서( To-Be 모델 매핑정보 포함 )

2. 프로그램 목록( To-Be 프로그램ID 매핑 )

3. 화면/프로그램/배치 설계서

4. 인터페이스 설계서

 

개발 선행작업

1. META표준 정의/등록

2. 개발표준 정의 및 교육

3. 개발도구tools 교육( F/W 포함 )

4. 선도개발

5. 개발일정 계획 수립( 개발자별 )

 

실무에서는...

막상 프로젝트에 참여해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짧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계자와 개발자의 역활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나마 괜찮습니다만, 요즘은 개발자를 뽑아 설계/개발을 같이 시키는 추세입니다. 그러다 보니 설계자가 해야할 일과 개발자가 해야할 일, 모두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분석단계의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설계를 바로 진행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설계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분석단계에서 이뤄졌어야 할 현행시스템(소스) 분석을 다시해야합니다.

동시에 산출물을 작성하고, 개발을 위한 개발자 교육을 받아야 하고, 익숙해지기 위한 적응기간도 가져야하고...

경우에 따라 '선도 개발'도 진행해야 합니다.

 

결국, 분석단계와 마찬가지로, 산출물을 작성에 급급하여 설계단계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분석/설계단계 산출물을 중요시 하는 고객사의 경우, 개발 사전준비를 전해 못하는 경우도 많고, 개발단계까지 설계를 이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래저래, 결론은 시간이 부족하다... 이겠네요.

짧은 시간에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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