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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8일 목요일의 I에게

 

너는 TMI가 너무 많은 것 같아.

오늘도 그랬던 것 같아. 딱! 필요한 말만 하면 되는데, 나쁘다고 까지는 할 수 없지만, 좋아 보이지는 않아.

말투도 그렇고, 가능한 스마트하게 말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

 

고객사 직원이 Interface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부탁해 왔서 설명을 해 줬는데, 일단 억양이 좀 그랬던 것 같아. 자신감(?)에서 뿝어져 나온 흥분이 목소리 톤도 커지게 하고, 하이톤으로 바뀌는 것 같아.

 

I/F시스템의 처리방식중 동기와 비동기에 대한 설명이었어. 비동기에 다시 단방향과 양방향이 있었고, 그리고 UI플랫폼인 xFrame의 Async함수에 대한 부분도 언급이 있었지.

 

동기 Syncronize

거래시 한 트랜잭션으로 거래의 응답을 대기 했다가 응답 수신 후 거래를 호출한 매체로 전달하는 방식.

 

비동기 ASyncroinize

거래시 응답을 기다리지 않는 방식.

단방향의 경우, 송신 후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업무가 종료되는 방식이고, 양방향의 경우 송신 후 응답을 기다리지 않는 것은 동일하지만, 별도의 트랜잭션으로 수신 시스템에서 보내온 응답(결과)을 수신하는 방식.

 

xFrame의 Sync

I/F시스템 입장에서는 Sync거래로 처리되지만, 단말xFrame은 거래를 비동기 방식으로 처리하여 로직이 수행됨. 내부적으로는 쓰레드thread를 분리하여 개별 거래가 이루어지는 형태.

 

딱, 요렇게만 설명하고 끝났어야 했는데...

어지간히 자랑질(?)을 하고 싶었는지 부가정보를 막 같다 붙이고 넉두를 좀 한 것 같아. 과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좋게 보이지는 않았을 것 같아.

 

좀 더 겸손해 질 필요가 있는 것 같아. 주의하자!

그리고, 자랑질을 하고 싶으면 그만큼 실력도 뒷받침되어야 하니, 꾸준히 노력해서 실력도 쌓아야 해.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소리는 듣지 않도록 주의 또 주의해.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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