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vs Kotlin, 그래 결심했어!

Study/Etc 2019. 12. 29. 23:20 Posted by meano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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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이번은 처음은 아니다.

미래를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몇번의 시도가 있었다.

그중 최근의 시도가 6개월 전 쯤으로 기억한다.

 

안드로이드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을 갔었다.

몇몇 책을을 보던중 'Kotlin을 이용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책들을 보게 되었다.

Kotlin은 뭐지? 하고 소개글을 읽었는데...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공식언어로 Kotlin을 채택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그래서, 그 책을 빌려 공부를 한 적이 있다. 

물론 작심삼일 이라고.... 일주일 남짓 공부하다가 현실을 핑계로 bye~bye~를 했다.

 

이번에 다시 공부를 결심하고, 코틀린 책을 빌렸다.

책을 보다가 마음이 답답해 책을 덮게 되었다.

현재 나는 Eclipse IDE를 이용한 F/W기반에서 Java언어를 주로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그렇게 10여년을 해왔고, 앞으로도 이 환경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 은퇴 전까지는... )

 

전에도 공부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현 업무와 공부하는 환경이 다르니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최소한 언어라도 Java를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인터넷을 검색하게 되었다.

단편적인 정보이지만, '아직은 Java....' 라는 글을 보며, 과감히 읽던 코틀린 책을 덮어 버렸다.

특별히 머리가 좋지도 않는데, 두 가지를 함께하는 건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서 였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코틀린을 새롭게 배우는 것 보다는, 업무에서 계속 쓰고 있는 Java로 공부하는 것이 현업과 공부 모두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판단했다.

Java의 시대가 좀 더 오래가길 바라며... 코틀린의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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